[날씨] 추위 부르는 비·눈...주말부터 더 추워져 / YTN

2017-11-17 1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현재 하늘이 무척 흐린데 비가 내리고 있나요?

[캐스터]
서울은 아직 비가 내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후 3시부터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비는 밤사이 충청과 호남, 영남 서부 지역으로 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10~4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5~10mm입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강원 산간과 북부 내륙에는 1~3cm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포항에는 비 소식이 없이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 복구 작업에 큰 차질이 생기지 않아 다행인데요.

내일도 포항은 맑겠지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4도, 일요일에는 무려 -1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요.

낮 동안에도 평년 기온인 14도보다 6도나 낮아 무척 춥겠습니다.

외부에 대피해 계신 이재민분들은 담요나 따뜻한 음식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호남 서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4도, 대전 -2도, 대구 1도로, 서울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며 무척 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도, 광주와 대구 6도로 오늘보다 6~8도나 낮겠습니다.

밤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며, 1월 중순의 겨울 추위가 찾아오니까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관리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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